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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9 10:20
영남일보 15.05.12 - [민복기 원장의 피부톡톡] 풀독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761  

 
<올포스킨피부과 대표원장>
5월은 생동감을 느끼는 계절이다. 그러나 늦봄은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는 계절이기도 하다. 피부는 겨울과 초봄 동안의 건조하고 거친 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나 5월이 되면서 온도가 올라가면서 땀과 피지가 많이 분비되어 지성피부상태가 되기도 쉽다.

또 5월이 되면 야외에 나갈 기회가 늘어나므로 그 사이 접하지 않았던 황사와 같은 각종 먼지와 접촉하게 되며, 대기중에 날리는 꽃가루로 인한 여러가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야외 활동 시 생기는 질환은 주로 새로운 물질과 접촉되어서 나타나는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한다.

봄철의 먼지와 꽃가루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서 습진을 일으킬 수 있다. 대기 중 물질에 의한 접촉 피부염은 얼굴과 팔, 다리 등의 노출부위가 붉어지며 가려워지는 증상을 보인다.

피부 접촉성 피부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풀독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풀독은 접촉성 피부염의 일종으로 그 원인이 다양하며, 전염성은 없다.

발생 원인에는 풀의 잔가지부터 동식물 배설물, 화장품, 금속 등 생각지도 못한 이유들이 있다. 산행중에 억새, 철쭉, 진달래 밀생 지대를 지나다 보면 칼로 벤 듯한 상처를 입게 된다. 이러한 부위에 옻나무가 스치기라도 하면 심한 피부염을 일으킨다.

풀독이 오르지 않으려면 예방이 중요하다. 산이나 풀숲을 걸을 때는 긴팔 긴바지는 기본이고 장갑과 모자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촉을 아예 차단해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풀독이 올라 몸이 붓고 가렵고 따끔거림이 시작됐다면 환부를 깨끗이 씻고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긁지 않아야 한다.

흐르는 시원한 물로 가려운 곳을 씻으면 통증과 가려움이 어느 정도 가라앉지만 1일 2~3회 정도는 호르몬제 크림이나 로션을 발라야 한다. 상태가 심각하다면 병원을 찾아 항히스타민제나 부신피질 호르몬제가 함유된 피부연고를 처방받아 발라주면 된다.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주사처방과 함께 약처방을 받는다면 치료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다.

증상이 호전되기를 기다리며 병원 방문을 미루고 민간 요법을 시도하는 것은 증상을 더욱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 피부손질은 피부에 묻어있는 각종 먼지 등을 잘 닦아내는 클렌징이 가장 중요하다. 부드러운 클렌징 크림이나 로션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비누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클렌징을 하되 보습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즉, 클렌징 후에는 피부에 보습 효과를 주기 위하여 낮에는 밀크로션이나 데이크림을 바르고 저녁에는 영양크림을 발라주어 마무리를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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