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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14 16:14
우먼라이프 10월호 - 가을철 탈모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643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10월부터 탈모 신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박사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7년간의 탈모환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탈모 환자가 가장 많은 달(12)이 가장 적은 달(4)에 비해 1.7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부터 환자수가 급증하며 12월까지 3개월 동안 꾸준히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가을에는 여름철보다 모발의 성장속도가 느려지고 남성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아진다고 말했다.
 
 
한편 연도별 증가 추이를 확인해 본 결과 조사 기간 동안 매년 평균 39.6%의 증가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탈모 신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탈모 환자수는 7년 전인 2001년보다 무려 4배 증가했다.
 
 
 
- 가을철 탈모, 왜 생기고 어떻게 다른가
 
가을만 되면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 걱정된다는 사람들이 많다. 매일 아침 침대 머리맡에 수북이 빠져있는 머리카락을 보며 이러다 혹시 대머리 되는 거 아냐?’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경우는 대부분 정상적인 털갈이현상으로 보고 있다. 가을에는 다른 계절보다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 분비량이 많아지는데 이 호르몬이 모발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바뀌어 가을철 탈모를 유발하는 것.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에 많이 노출돼 약해진 모발이 가을이 되면서 빠질 수도 있다. 모발은 일정 기간 자라지 않는 휴지기가 있는데 여름철 손상된 모발이 이 기간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한 여름에 두피 관리를 잘못해 지성 비듬이 생겼거나, 수영장, 바닷물의 염소 성분으로 모발과 두피가 손상된 경우에는 탈모 현상이 더욱 심하다.
 
 
 
가을철 탈모는 정수리나 이마 등 특정 부위부터 시작돼 점차 확대되는 남성형 탈모와 달리 머리 전체에서 골고루 빠지는 여성형 탈모의 형태를 취한다. 이렇게 빠진 머리카락은 보통 3개월이 지나면 다시 새로운 머리카락이 돋아나 빈 자리를 메워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만약 과도한 탈모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 질환일 수 있다. 대기가 건조한 가을에는 두피도 건조해지므로 각질이 생기기 쉽다. 여기에 피지나 땀 등이 달라붙어 모공을 막게 되면 병적인 탈모로 이어지는 것이다.
 
또한 가을에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탈모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는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탈모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 두피 청결과 식습관, 스트레스 조절로 가을 탈모 예방
 
가을철 탈모를 줄이고 병적인 탈모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우선 두피와 모발의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두피에 각질이 쌓이지 않도록 1~2일에 한번은 반드시 머리를 감고, 두피 스케일링을 통해 여름 동안 축적된 피지와 각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도 좋다.
 
두피 청결을 위해서는 올바른 샴푸 습관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감고 마지막은 찬물로 헹군다. 이때 샴푸는 두피 깊숙이까지 골고루 묻혀 충분히 마사지하고, 반대로 린스는 두피가 아닌 머리카락에만 바른 후 두피에 잔류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낸다.
 
또한 머리는 되도록 저녁에 감는다. 신진대사가 왕성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면 모발의 성장도 촉진되기 때문. 평소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자주 사용하거나 지성 두피인 사람은 특히 머리를 감고 완전히 말린 후 잠자리에 들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모발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을철 탈모 예방에는 검은콩과 검은깨가 좋다.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 역할을 해 탈모를 일으키는 남성 호르몬의 작용을 제어한다. 검은깨에 풍부한 셀레늄은 세포의 노화를 더디게 해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 멜라토닌의 모발성장 및 지루성 두피에 대한 효과가 탁월함이 많은 임상을 통해서 밝혀져서 아사텍스치료가 여성형 탈모, 남성형 탈모증에 적용되고 있다.
 
, 달걀노른자, 녹황색채소, 장어 등은 케라틴 형성을 돕는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탈모 예방 효과가 있다. 해조류도 모발을 만드는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요오드가 풍부해 가을철 탈모를 줄이는 데 좋은 식품이다.
 
반면, 기름기가 많은 튀김이나 라면, 햄버거 등의 인스턴트 식품, 초콜릿 등 당분이 많은 식품, 지나치게 맵거나 짠 맛이 나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커피나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수나 담배도 가을철 탈모를 가속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간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도 가을철 탈모 예방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수칙이다. 앞서 통계에서와 같이 현대인들에게서 탈모가 급증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이기 때문. 항상 긍정적 마음을 갖고 잠을 충분히 자서 스트레스를 다스리면 탈모를 줄일 수 있다.
 
이미 탈모가 시작된 경우라면 특히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면 그로 인해 더욱 탈모가 심화되므로 악순환이 되풀이될 수 있다.
 
Tip. 탈모 자가 진단법
 
머리카락이 자꾸 빠지는데 나도 탈모?
 
간단히 확인하는 탈모 자가 진단법
 
 
 
갑자기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가족 중에 탈모 병력이 있다면 피부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여의치 않다면 먼저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가 진단을 해보자.
 
 
 
1. 머리 잡아당기기
 
머리를 감은 지 24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20개의 머리카락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가볍게 잡아당겨 본다. 5개 이상 빠지면 탈모 가능성이 있다.
 
2. 머리 모으기
 
3일 이상 연속으로 빠진 머리카락을 비닐 봉지에 모아서 개수를 세본다. 하루 평균 80개 이상이면 탈모가 의심된다.
 
3. 이마 넓이 비교하기
 
옛날 사진과 비교하여 앞이마가 더 넓어졌는지 확인한다. 또한 눈썹 위에 손가락을 3개 겹쳐 놓았을 때 이마선이 그 이상 올라가 있으면 탈모의 가능성이 있다. , 원래 이마가 넓은 사람도 있으므로 이를 감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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